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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60415_골프장 리뷰_더반 골프클럽



골프장 리뷰 - 더반 골프클럽


안녕하세요. 여행과 골프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여름이라 골프장 많이들 찾으실텐데요.

저는 경기도권에서 주로 필드를 찾는 편이에요.


오늘 리뷰할 골프장은 4월에 다녀온 더반 골프클럽인데요.

(골프클럽과 컨트리 클럽의 차이는, 다들 아시겠지만

골프장 이외에 편의시설이 더 있는 경우 컨트리클럽이라 부르고,

골프장만 있는 경우는 골프클럽이라고 보통 칭합니다.)



1. 위치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월로 627-141 인데

보통 네비에 더반만 찍으셔도 나올겁니다.

이천, 여주에 계신분들은 정말 가깝구요.

수도권에서 접근하시기에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1시간 정도 소요)


2. 시설

퍼블릭 9홀

더반 골프클럽의 경우, 9홀을 두번 도는 퍼블릭 골프장이구요.

대신에 2그린 시스템으로 전후반을 다르게 플레이해서 조금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9홀이기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막상 가보시면 잔디 상태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 관리도 잘 되어있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약간의 축사 냄새(?)가 나는데, 인근에 뭐가 있다고 들었는데 많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3. 가격

그린피 기준 평일 9홀 2번 기준 6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주말 또한 10-12만원 수준의 그린피를 보입니다만,,,,3부(늦은 오후 대략 16시?)이후부터는

주말이어도 그린피가 7,8만원 수준으로 저렴해 집니다.

정규홀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만 하다고 생각되요.

물론, 캐디피 12만원, 카트피 8만원은 별도입니다.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은 언급하지 않았어요.

보통 평일 막티 기준 18:10 분 정도 되는데, 저렴하기때문에 일을 얼른 마치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그게 아닌경우 지금처럼 여름인 경우에

3부 막티 정도 를 예약해서 저렴하게 다녀오곤 했네요.

여름은 더우니까요.


4. 이용

9홀 수준의 작은 골프장 이지만, 그늘집이나 클럽하우스 등

있을 건 다 있는 골프장입니다.

사우나가 작아서 아쉽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골프장을 그 이유로 선정하시는 분은 많이 없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5.주간


보시다시피 여느 골프장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느낌의 골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6. 야간


야간 경기가 시작되면, 아래 사진처럼 라이트가 켜지게 되며

좌측 우측을 넘어가는 볼에 대해 해저드 처리를 하게 됩니다.

더반 골프클럽만의 로컬룰인데요.

라이트가 환하게 켜져서 괜찮긴 하지만,

원활한 경기를 위해 컬러볼을 사용하시는 것도 요령이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언급해보자면,

저녁이 되면 그린이 촉촉(?)해지면서 그린 스피드가 느려지기 시작하다가

밤이 되면 날씨와 상관없이 축축해지면서

그린이 정말 느리게 변합니다.

평소의 그린스피드를 예상하고 플레이 하게되면 턱없이 모자란경우가 많구요.

이 말은, 퍼터를 경기장에 맞게 강하게 스트로크 하라는 말이 되겠네요.


기타 몇자 더 적어보자면, 정규 홀이 아니기 때문에

파4홀 중에 드라이버를 잡을 수 없도록 된 홀이 하나 있구요.

전반적으로 홀의 길이가 짧은 편입니다만,

그렇다고 싱글을 기록하지는 않는 법이죠.? 골프라는게 어렵잖습니까.

평일에 한가한 골퍼 분들이라거나,

직장에 몸담고 있는데 인근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번개 저녁라운드 라거나,

주말 오후늦게 저렴한 라운드를 즐기거나 큰 게임을 앞두고

연습 라운드가 필요하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더반 GC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어색하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Otaru 구요.

티스토리에서도 여행 , 골프 , 영화 주제로 활동해 보려고 하니

잘 부탁드려요.

http://blog.naver.com/kmknim/22068701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