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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키나와 2015

150101_오키나와 여행 1일차

150101_오키나와 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오타루 입니다.

2015년 1월에 처음으로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 을  다시 적어보려고 해요.


(기존에 적은 오키나와 여행 리뷰는 아래에...)

http://blog.naver.com/kmknim


저는 첫 오키나와 여행에 진에어를 탔었구요.

진에어 기내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삼각김밥, 빵, 자유시간, 물.


대한항공의 저가항공 계열인 진에어.

기내식에 대한 제 생각은

너무 기대하지 말되, 나오는 걸 감사히 먹자 입니다.

어느 훌륭한 기내식이든, 밖에서 먹는 외식 수준이 될 수 없고,

저가항공에서 기내식이 부실하거나 안 주는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먹는 문제다보니 언제나 말이 많은 주제죠.ㅋㅋ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접근하는 비행기.

바다가 보입니다.

(참고로 사진은, 설정을 잘못해서 2000년도로 찍혀 있습니다만, 2015년입니다.ㅋㅋ)


나하 공항에 도착합니다.

피카츄가 웃고 있는 포켓몬 비행기가 보이는군요.

아마도 전일본공수 (ANA) 의 항공기 같아요. 귀엽네요.


식품 관련, 반입 불가품목을 물고 있는 개 인형이네요.

옆에 돼지도 보입니다.ㅋㅋ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법은

국내선 터미널로 가서 (도보 혹은 버스)

모노레일을 타는 것이 좋습니다.



모노레일은 그리 크지 않지만, 편하게 시내에 진입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오키나와는 위아래로 펼쳐진 섬이고 그에 따라 여행해야 되지만,

어쨌든 공항에서 시내 진입은 아주 수월한 편이지요.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1시간 30분 ~ 2시간을 생각한다면,

오키나와의 시내 진입은 아주 용이한 편이죠!)


제가 묵었던 숙소는

니시테츠 리조트 인 나하 입니다.

국제거리 인근에 있어서 편했고,

비즈니스 호텔 수준이라 괜찮았습니다.


처음으로 만난 국제 거리.

일본어 발음은 고쿠사이 도오리입니다.

2015년 10월에 한 번 더 찾았었지요^^ 



여행 중에 동행을 구해서 식사를 같이했던 곳.

오키나와 나하에 위치한 국제거리 맛집.

아카사타나 입니다.



술도 시켜서 먹었는데요.

오키나와 요리 를 시켜 술도 곁들입니다.

사진은 저래도 늦은 오후였으니.ㅋㅋ


일본에서는 술을 얼음이나 물에 희석해서 마시곤 하는데,

저희도 그렇게 마셨습니다.




아카사타나 에서 먹었던 오키나와 요리.

사실 크게 맛은 없었는데, 뭔가 문화체험이라 생각하고.ㅋㅋ


늦어진 저녁, 한산한 국제거리의 상점가.

2차로는 술집에서 술을 한 잔 더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두부 위에 생선이 조금 짰던 기억이 나는군요.


일본에서 일한다는 동갑내기 동기를 만나

술잔을 기울입니다.

얘기 중에 3일 정도 같이 렌트를 해서 다니기로 의기투합을 합니다.


오키나와는 렌트를 하지 않으면 여행하기 애매 하거든요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계획 잡기가 애매해지죠.)


그렇게 오키나와 여행 첫째날이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