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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오슝 컨딩 2015

150504_가오슝 여행_연지담

가오슝 여행
연지담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작년 5월에 다녀온 매력적인 대만 남부의 여행지 가오슝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가오슝에는 가볼만한 곳들이 많은데,
많이들 가시는 연지담의 사진이에요.
보통 낮에 많이 가시는데 밤에 가시면 사진처럼 멋진 야경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지하철 쭤잉 역에서 버스를 타면, 약 30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연지담의 용호탑이라 불리는 곳이에요.
주간에는 안에 들어가서 탑을 오를 수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밤에 갔지만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거든요.

용호탑의 옆으로 보면 길이 나 있어서 연못을 걸어가며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5월의 가오슝은 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저녁에 가니 그리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시원하진 않았어요. 말 그대로 여름 날씨입니다.

반팔에 반바지 패션으로 돌아다녔어요.)



2015년 5월이다보니 당시에 제가 가지고 다니던 휴대폰은

조금 오래된 아이폰 4S 였습니다.



약 3년 가량을 이 녀석으로 버틴 것 같은데,

동영상이 많이 흔들렸지만,

그날 가오슝 연지담의 야경을 일부나마 담아올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타이페이보다는 가오슝이 더 편안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항공편을 놓고 보자면 타이페이 항공편이 월등히 많지만, 잘 찾아보시면
약 30만원대의 가오슝 직항편 비행기들을 찾아보실 수 있고 시간대도 나쁘지 않거든요.
인천공항에서 가오슝 으로 가는 비행기는 에바항공, 중화항공 등이 있는데,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공항에서 시내 진입이 아주 원활한 편이라 여행에 낭비되는 시간도
적어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