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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Vingle) 이용기

SNS 빙글 (Vingle) 이용기 (초반엔 다소 잡담으로 시작해요!)


안녕하세요 여행과 골프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약 1년 여 동안 네이버 블로그 'otaru의 블로그'를 운영하여

어느정도 입지를 다진 저는


6월 29일 가까스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동명의 이름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영화, 골프, 여행 모두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미숙하니

잘 봐주시기를...(이웃이 0명...)


SNS 빙글 이용기를 적기에 앞서

며칠이나마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며 힘들었던 점을 적어볼게요.


네이버 블로그에 여행기 위주, 그리고 골프장 후기 위주로 글을 적어올리던

저는, 티스토리에서도 별탈 없이 적응할 것이라 생각하고

며칠 전부터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첫 글은 인사글이라 그렇다 치고

둘째 글을 '싱가폴의 야경 이야기'로 올렸는데요.

조회수가 10을 넘지 않는 현실을 만나게 됩니다.


와....

네이버에서 이웃님들의 도움 없이도

하루에 1000 뷰 정도는 전혀 문제가 없던 저였는데

(자랑이라기 보다 제 경우 포스팅하는 주제가 대부분 최근의 입맛과 닿아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약 일주일 티스토리 운영을 하고 있는 지금,

글이 적긴 하지만, 데일리 20명 정도 방문해 주시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답니다.


사실 네이버에서 안정적인 블로그 운영을 하고 있지만,

애드포스트 에서 이루어지는 수익이 너무도 작아서 만족스럽지 않았던 저는,

다른 해결책을 모색하게 되고, 그 결과 티스토리 와 구글 블로그 운영 이라는

해결책을 모색하기에 이릅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었지만, 말 그대로 두 번째 블로그 운영을 해보고 싶었던거죠.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편안하게

잘 찍은 여행 사진 몇 장 올리고 코멘트 하고 하면

검색 로직에 의해 자연스레 방문객들이 오고가고 이웃들도 많아지고 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 제가 지금까지 올린

1. 더반 골프클럽 후기

2. 영화 장고 후기(쿠엔틴 타란티노의 팬을 믿었습니다!)

3. 싱가폴 야경 후기 (이 포스팅의 경우, 하던대로 이미지만 잔뜩 올리고 코멘트 살짝 얹은것이 화근이 된 것 같습니다. 다들 읽으러 와주지 않는것 같아요)

4. 영화 무간도 후기 (저도 조바심이 생겨서 블로그 통계를 체크하고 있는데,

좀처럼 보러 오시지 않습니다.

네이버에 올렸더라면 200뷰는 전혀 문제 없었을텐데....)


해서, 이대로는 안되겠구나

해결책을 찾아야겠구나. 싶어

검색을 해본결과 찾은것 이 바로

관심사를 분류해서 배포해주는 SNS . 빙글 이었습니다.

(저 위에 사진 올리고 몇 자 적는다는게, 평소처럼 주저리 주저리

한탄하며 적어버렸네요.ㅎㅎ)


이미지 추가 없이, 텍스트 만으로

SNS 빙글 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1. 시작

검색을 통해, 내 블로그에 어떻게 하면 사람이 유입할 수 있을까 를

고민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링크를 걸고

페이스북을 이용하거나 인스타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사실 실제로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에 제 글이 충분하지가 않아서 말이죠 ;;;;


그러다가 검색 중에 빙글을 통해

제 글을 다시 홍보 (배포하기)가 가능하다 는것을 알게 됩니다.

다른분들의 리뷰를 보니,

해볼만 하겠다 싶었던거죠 ㅋ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것은,

제 실명이 거론되어 배포되는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개인차가 있으니 넘어가지요.


2. 다운로드

핸드폰에 어플을 통해 빙글(Vingle)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기타 메일 주소를 통해 자유로운 가입이 가능한 특징을 보입니다.

페이스북 을 통해 가입했구요.

가입을 하게되면 커뮤니티 추가하기 메뉴를 통해

자기가 원하는 관심 커뮤니티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블로그에서 분류하는 카테고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여행" 카테고리가 있으면, "일본여행" "중국여행" 등이 별도의 카테고리로 관리된 다는 점이 조금 신기했구요.


만화나 애니메이션, IT, 스포츠, 영화 등 다른 카테고리도 많았습니다.

의외로 김건모, 설리 등 사람 하나만의 카테고리도 제법 있었는데요.

ㅋㅋ 거기까지는 영역을 넓히고 싶지 않아서...


3. 타겟

제 1차목표(?) 는 만들어진 블로그에 대한 홍보(네이버)와

지금부터 키워 나가야할 티스토리 에 대한 홍보 였습니다.

해서 카테고리 설정을 우선 했구요.


4. 카테고리 선정

여러가지 구미가 당기는 카테고리들이 많은데,,,

제 경우는 일단,

일본음식 한국영화 일본애니메이션

키덜트제품 (이건헬로키티를 타겟으로 아예 잡았지요)

골프(원래 제가 골프 블로거니까)

일본만화,홍콩여행,빙글(빙글은 기본인듯합니다)

스포츠(골프를 처음에 못찾아서요 저는 다른 스포츠는 관심이 없으니 아마 안쓸듯)

IT 한국가요 호텔&숙소 한국음식 자연

일본여행 중국여행 일본영화 영화 여행

등을 선정하여

총 19개 카테고리를 타겟으로 잡았습니다.


5. 첫 카드 발행하기

우선은 시험삼아 결과를 보기위한 테스트로

네이버 블로그에 위치한 제 글.

타이페이 여행에서 다녀온

지브리의 동화세계 관련 포스팅을 응용해서

작성을 해봤습니다.


카드 는 한 페이지의 개념으로, 한 카드당 10개까지의 사진이나 동영상 발행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경우 첫 포스팅은 폰에서 직접 사진을 가져와서 10개를 채운 뒤

간략히 코멘트를 적는 식으로 발행을 해본 뒤

내용을 확인하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6. 결과

와...................

빙글 이란 앱을 동시간에 얼마나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순간적인 조회수가 금방 400 정도 뛰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까 언급한 카테고리 중 '키덜트제품'이 가장 맞는것 같아

키덜트제품 하나만을 체크해서 해봤는데 400 정도 조회수를 기록했고,

나중에 중복 추가가 가능한 것을 확인해서

여행 / 일본만화 / 키덜트

3개의 컬렉션에 클립화 하였습니다.

(발행하면 자기의 클립 하나가 생성되는 시스템이고,

누군가가 공유해가면 클립이 증가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의 좋은 글을 제가 공유하는 것 또한 가능하니

일석 이조군요!)

카드 아래에 홍보를 위한

제 블로그 주소를 적어두었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7. 최종 확인

블로그로의 유입은 거의 없었습니다.ㅠㅜ

맨 처음에 올린 지브리의 동화세계 카드 발행은

최종적으로 1.4k 그러니까 1400뷰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마감한 것 같습니다.

(그 이상 늘지 않는거 봐서는 거기까지 보고 뒤로 밀린듯 해요.

좋아요 도 많이 못받았고 해서인지....)

허나 첫 시도 치고는 훌륭한 결과를 가져와서 기뻤습니다.


8.활용

위에서 언급했듯, 빙글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글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저처럼 안정화한 블로그를 더 키우기 (약간 리프레시 ? 하듯

예전의 포스팅 주소를 끄집어 오면 거기의 사진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를 시도한다거나,


현재 제 상황처럼 신규로 만든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워야 할 때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오늘 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제 영화 포스팅,

무간도 포스팅을 홍보하기 위해

(나 티스토리에 무간도 포스팅 올렸어요 라고 외치듯 말이죠)

이번에는 링크로 가져가서 티스토리에 적었던 코멘트의 일부를 붙여서

적어봤습니다.

9시간이 지난 지금

얼마나 꼼꼼히 봐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빙글 에서 저의 무간도 포스팅은

5700뷰를 기록했습니다.


몇 분이나 티스토리를 찾아주셨냐구요?

.

.

.

..

.

.

.

안왔어요ㅠㅜ

역시 마지막 란에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붙여서 직접홍보를 해야할것 같습니다.ㅠㅜ


오타루의 좌충우돌 빙글 적응기는

다음시간에 이어질 듯 보이니,,ㅋㅋ

기대해주세요.


빙글을 통한 취미 나누기, 블로그 홍보하기를

여러분도 잘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