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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오슝 컨딩 2016

161210_가오슝 여행_가오슝 싱글 인 (single inn)_ 가오슝 숙소

가오슝 여행_가오슝 싱글 인 (single inn)

가오슝 숙소 리뷰

 

 

오랫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적는 것 같습니다.

그만둘까 생각했다가...

일단은 이어가기로 마음을 먹고 글을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12월 10일 ~ 13일 대만의 남부,

가오슝 , 컨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오슝 1박 - 컨딩 1박 - 가오슝 1박 후 귀국하는

다소 비효율적인 일정이었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첫 날의 숙소는 가오슝 메인역에 위치한 싱글 인 (Single Inn) 이란 곳이었습니다.

역에서 나와 도보로 약 10분정도 (캐리어를 끌고) 걸리구요.

 

1인실 기준 약 3만원 후반 ~ 4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오슝 싱글 인 로비 중 일부분

사진처럼 자판기가 있고, 음료수 자판기가 있어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안쪽으로 공간이 있어서 조식 시간에는 조식을 먹을 수도 있구요.

싱글 인의 조식은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 홍차 등의 음료가 제공되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가오슝 싱글 인 특징

시설이 좀 오래 되었지만, 목욕탕과 사우나 시설이 있습니다.

샤워시설, 온탕, 냉탕, 사우나 시설이 있어서 지친 몸에 휴식을 주기에 좋습니다.

당연히 호텔의 훌륭한 시설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이번 여행에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것 같구요.

 

 

가오슝 싱글 인 1인실 숙소 내부 사진

아래와 같이 아주 단촐한 느낌입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아주 묘하게 좋은 호텔에 묵고 싶을 때도 있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포기할 수 없고... 조금 복잡합니다.ㅋㅋ

 

요즘은 여행중에 식사 동행이나 부분동행을 구하는 것으로 대응하는 편이고,

숙소 자체는 1인실이나 호텔 위주로 구하려고 합니다.

도미토리 숙소를 얻게 되면 너무 불편해지다 보니 제 여행도 조금은

변해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좁았지만 만족스러웠던 싱글 인

이었구요

 

원래 가오슝에서는 타카오베이 호스텔에 묵으려다가

이 날 예약이 다 차서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싱글 인.

하루 정도 가볍게 묵기에 나쁘지 않았던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