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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방콕 2013

130831_방콕 호텔 리뷰_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톤


130831_방콕 호텔 리뷰_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톤


여행을 사랑하는 Otaru 입니다.

한참 전에 갔었던 방콕 호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지금이 2017년인데 굳이 2013년 호텔 리뷰를 하게 되네요.

(이상하게 티스토리 포스팅은 어려워요. ㅋㅋ.)


제가 2013년 방콕 여행 중에 머물렀던 숙소는

BTS 수라싹 역에서 바로 연결되어있던,

이스틴 그랜드 사톤 호텔입니다.


직전에 먼저 갔었던 회사 후배가 추천해 줘서 다녀오게 된 호텔인데요.


한국 사람이 아주 많은 호텔이에요.

(실제로 블로그에도 방콕 숙소로 추천을 많이 받은 호텔이기도 합니다.)


저는 글쎄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작년 8월에 방콕을 다시 찾았을 땐

아쏙 역 근처로 숙소를 잡았었어요.

수라싹 역은 ... 그다지 제게는 메리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전 세계 외국인이 365일 몰리는 방콕에서

BTS를 매번 타는 것은 제 생각엔 좋은 생각은 아니기 때문에


수쿰빗이나 아쏙역에서 가까운 숙소가 짱...인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었구요.


부대 시설 은 피트니스 클럽과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요.


사진처럼 바깥을 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긴 합니다.

사진이 전체를 담지 않았는데, 사실 저 수영장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에요.

지금은 아니겠지만, 당시에 계시던 분들이 꽤 있었는데, 대부분 수영은 하지 않으셨고

뭔가 저만 열심히(?) 수영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콕 여행 특징상 휴양을 고려했을 때 수영장은 제 기준에선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분들 리뷰처럼 좋았던 분들도 꽤 많으니 이건 개인차가 있겠네요.


특히나 우리나라 젊은 여자분들은 거의 수영 안하시고 사진 촬영을 좋아하시니까.

조금 발품을 파신다면 좀 더 뷰가 좋은 수영장이 딸린 호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ㅋ


이스틴그랜드 호텔의 조식은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여러 음식을 두고

먹는 타입인데 4박 5일간 머무르며 맛본 결과,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저는 과일을 좋아하는 편인데, 조식에 과일을 많이 가져와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 부분은 다른 호텔과 비슷하니까요.)

객실은 넓고 좋았습니다.

주로 여행중에 잠깐 들러 쉬거나, 수영하고 헬스도 잠깐 해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이스틴 그랜스 호텔 사톤에 머물렀던건 2013년 이었고,

이후에 가 본 적은 없지만, 첫 방콕 여행에서 지친 몸을

보살펴 줬던 호텔이라 기억에는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방콕을 가시는 분들께는 수쿰빗이나 아쏙 역의 숙소를

알아보라고 조언하지만,

그렇다고 이스틴 그랜드 사톤 호텔이 아주 별로는 아니고

우리 나라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기 때문에


방콕 여행중에 머무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