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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타이페이 2016

160618_대만 타이페이 여행_비오는 날의 지우펀

160618

대만 타이페이 여행

비오는 날의 지우펀

 

Otaru입니다. 올해 6월에 갔던 대만 여행 중 지우펀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6월 17일 ~ 19일, 대만 2박 3일 여행을 갔었는데요.

 

타이페이만 보기에 2박 3일은 많이 짧았지만, 짧은 만큼 적당히 여행하자는 생각에

다녀왔던 여행이에요.

 

이 날은 6월 18일, 토요일이었고, 오전에 괜찮았던 날씨는

오후가 되어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로 변했었지요.

 

사실 대만 현지인들은 잘 안간다는 지우펀,

저는 2013년 10월 타이페이 여행에 한 번 스펀 진과스 지우펀 루트로 여행한 적이

있어서 안 가려다가

그래도 타이페이 온 김에 가보는게 낫지 않겠나...고민하던 중

비가 쏟아져서 정말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은 버스를 타고 지우펀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ㅋㅋ

 

우리나라에서 2시간 남짓 가면 있는 타이페이.

꽃보다 할배 이후 큰 인기를 끈 여행지가 되어 해년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대만 타이페이를 찾고 있어요.

 

그래서 주말에 지우펀을 간다는건.

'지옥펀'과 같다 는 이야기도 생겼죠.ㅋㅋ

 

그렇게 조금은 망설이며 비까지 오던 지우펀을 다녀왔습니다만,

오랫만에 찾은 곳이다 보니 천천히 돌아다니며 지우펀을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비오는 날씨로 인해 한 손에 우산을 들고 다니다 보니

주변에 오가는 사람들과 서로 민폐(?)를 끼치며 돌아다녔던 것 같군요.

비가 오는 날씨 때문인지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아서 나름대로 여유도 있었구요.

 

타이페이 여행에서 가 볼 만한 곳인 지우펀,

스펀 / 예류 / 진과스 등과 묶어서 하루에 돌아다니시기 좋고,

사람이 좀 있다면 4명 정도 모아서 택시투어를 신청해서 다니기 좋은 곳입니다.

 

언제 또 찾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찾을 타이페이.

이제는 가보지 않은 타이중, 타이동 같은 곳을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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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이버에서 Otaru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Otaru입니다.

Otaru의 티스토리 블로그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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