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

170605_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앤 리조트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앤 리조트


골프를 사랑하는 Otaru 입니다.


올해 6월에 다녀온 중국의 골프장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앤 리조트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금호아시아나 계열에서 운영하는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앤 리조트.

이 곳은 해년마다 KLPGA 투어가 열리는 곳이기도 해요.


제 경우 작년에 한번,

올해 한번 방문했는데,

경치만큼은 일품입니다.

클럽하우스로 들어갔다가

스타트하우스로 나갈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사진처럼 멋진 풍경을 감상하시며 내려갈 수 있어요.



제가 썼던 라커는 108번 라커였습니다.

골프를 좋아는 하는데 잘치진 못하는지라,

항상 즐기자 생각하며 골프를 치곤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금호아시아나 계열의 골프장이기 때문에

가보면 아시아나 항공기 미니어처 가 있어요

보잉의 A380 항공기인듯 하네요.

사진이 좀 어둡게 찍혔군요.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앤 리조트의 단점이라 하면

손님이 많다보니 꽤 오랜 시간을 대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풍경을 즐기며 골프를 치기엔 좋지만

플레이가 늘어지는 느낌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형국이라

방문해서 플레이를 하신다면

눈치 보지 말고 사진을 많이 찍으셨으면 합니다.

멋있거든요.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앤 리조트의 여러 홀을 감상하자면

흥미로우면서도 도전적인 코스가 많은데

갈때마다 느끼지만 제게는 많이 어렵더군요.


연태, 위해의 다른 골프장 캐디보다 수준이 높으니

캐디의 도움을 받아 가며 플레이 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다는 저도 참 좋아하는데

사진보다 실제로 가서 보시면 좀 더 아름답습니다. ^^




서울, 연태, 난징 등의 거리를 표시한

이정표가 눈에 띕니다.

여기 말고 한 군데 더 있는데 

거기는 사진을 안 남겼네요.


웨이하이에서 서울까지는 428km.

비행기로 1시간 ~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이렇게 쓰니 광고같지만, 저는 사실 관광업과는 무관한, IT 업에 종사합니다 ㅋ)



웨이하이 숙소에서도 가깝고

경기장도 멋지고

캐디의 수준도 높은 웨이하이 포인트

플레이가 느리다는 단점과 비싼 그린피 등을 고려한다면

다른 골프장 대비 메리트가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만

한 번쯤 방문해 보실 가치는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마칩니다.




사진 : Otaru 

장비 : 소니 a5100

email : kmknim@naver.com

Otaru의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kmk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