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싼야 여행
메리어트 호텔 대동해
여행을 사랑하는 Otaru 입니다.
3월에 다녀온
하이난 싼야 여행기를 적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
http://blog.naver.com/kmknim/220970551393
대동해 지역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대동해.
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며, 입구를 찍어봅니다
(사진 : 아이폰 6S PLUS)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이에요.
중국 호텔은 기본적으로 넓고 웅장한 편인데,
싼야의 메리어트 호텔도 상당히 넓고 좋았어요.
푸핫... 씨씨차찬팅에서 가져온 볶음밥을 주섬주섬 열고
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멋진 하이난 싼야 대동해의 경치를 감상하며, 몇시간 전 포장해온 볶음밥을 먹습니다.
별로 배고프진 않았지만, 그래도 허세를 부려보고 싶어서.ㅋㅋ
홀로 욕조에 물을 받기 시작합니다.
호텔에 숙박할 때는 호텔 자체를 누리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됩니다.
너저분하게 변해버린 호텔.ㅋㅋ
침대 위에는 프로도와 라이언 인형이 누워있고..
욕조에 몸을 담구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메리어트 호텔 로비에 다시 내려와서 한 컷 남겨보고..
택시를 타고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나간 곳은 다름 아닌 썸머몰 인근.
계속 바깥에서 외식만 하고,
과일을 사먹지 않았어요. 많이 아쉬워서
껍질을 벗겨낸 과일을 조금 삽니다.
하이난의 과일은 싸고 맛있습니다.
진작 사먹을 걸 후회하며,
맥주도 하나 사구요.
하이난의 야경을 남겨봅니다.
3월 싼야는 저녁이 나름 시원해서 좋았어요.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왔어요.
사온 과일에 맥주나 한잔 하며 3박 4일 마지막 밤을 보내기로 합니다.
혼자 지내기에는 조금 넓었지만, 다음에도 머무르고 싶은 메리어트 호텔입니다.
베란다에 나오면, 싼야 대동해의 야경이 보입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바로 여기에 앉아, 맥주를 한잔 합니다.
비싸지 않았던 딸기.
당도가 훌륭하진 않았어도 가격은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망고.
색이 약간 바랬지만, 달고 시큼한 맛을 내어 좋았구요.
두리안..ㅋㅋ
이렇게 는 처음 먹어봤는데,
약간 역한 느낌이 처음엔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먹게 되었어요.
먹는 것은 항상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소니 액션캠으로 찍어본 메리어트 호텔의 야경이에요.
그리 특별한 것은 없지만, 역시 찍어두니 기억에 남고 좋네요.
멀리 보이는 풍경은, 대동해의 해변이에요.
ㅋㅋ 여기서도 프로도 인형과 라이언 인형이 곁을 지켜줍니다.
그리고 .. 모기도. ㅠ.ㅠ
모기 엄청 물렸어요.!
3박 4일 중 하루만 머물러서 아쉬웠던 밤.
심심하긴 했지만, 일에 찌들었던 제게 좋은 휴식이 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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