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숙소 이노스 플레이스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2011년 7월 삿포로 여행 중 머물렀던 이노스 플레이스 라는
호스텔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아주 오래 전 기억이라 사진만으로 더듬어서
써야 되겠네요 ^^;
이노스 플레이스는 사실 삿포로 역에서는 지하철로 몇 정거장을
이동해서 가야하는 곳이라 엄밀히 말하자면 접근성이 좋은 곳은 아닙니다.
스스키노역이나 삿포로 역에서 가까운 곳이 여행할 때 접근성은 더 좋거든요.
지하철로 이동할 때 많은 돈은 아니지만 교통비가 추가로 소비된다는 건 조금
아쉬운 점이 되겠습니다.
이노스 플레이스의 공통 공간을 찍어봤습니다.
이 날은 마지막으로 체크아웃 하는 날이라 사람이 없었고,
그래서 말끔한 상태의 공간을 찍을 수 있었네요.
일반적인 게스트하우스처럼,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공간이 있고
저는 식사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간단한 요기는 안에서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여행할 당시 일본인 여행객들이 제법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조용조용한 분위기라 함께 술을 마신다거나
하지는 못했는데, 한참 전 이야기다보니 지금은 어쩔지는 모르겠네요.
다인실을 사용했었는데
마침 사람이 없어서 4인실을 혼자 썼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가는 길에 찍어본 이노스 플레이스의 입구 사진입니다.
사장님이 저글링을 잘하기 때문에 부탁하면
공 세개로 하는 저글링을 보여주십니다.ㅋㅋ
머무르며 불편한 것도 없었고 무난했었던 숙소라
삿포로에 여행하시는 젊은(?) 분들이라면 비교적 저렴하게
숙박을 해결하며 호스트 들과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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