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04_가오슝 숙소_아히루야 게스트하우스 리뷰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오늘은 2015년 5월에 갔었던 가오슝 컨딩 여행 중
가오슝에서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아히루야 게스트하우스 에 대해서 간략히 적어볼까 합니다.
아히루야 는 대만인과 결혼한 일본인이 운영하는(그렇게 들었습니다.)
가오슝의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미려도 역에서 걸어서 5-7분정도로 아주 가까운 편이고,
게스트하우스 안에 편의시설이 넓게 형성되어 있는 편이라 만족도가 높았던 곳입니다.
아래 사진의 AHIRUYAH 란 영문명이 보이네요.
2014년 수상기록이 있는(부킹닷컴 같습니다.) 표지판이 카운터에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아주 넓은 공간이 있어서, 방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공용공간인 샤워장 시설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일본계 주인이 영업하는 곳이기 때문에 당연한 얘기겠지만
제가 갔었던 2015년 5월에는 일본인 게스트가 많았습니다.
사진이 다소 흔들렸지만,
가오슝 게스트하우스 아히루야 도미토리 룸의 상태를 보여주기에는 적당해 보입니다.
대만의 전반적인 게스트하우스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구조의 도미토리룸을 가지고 있습니다.
1,2층 침대가 있고 커튼을 통해 차단 개방하여
함께 사용하는 여행객들에 대해 배려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됩니다.
물론, 여행지에서의 공용생활이 싫으신 분들께서는 주변의 적절한 호텔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지만,
고만고만(?)하게 참을만 하시다면,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는 것도
여행에서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나이가 드니 점점 게스트하우스가 버거워지고 있는데,
그래도 되는데까지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러보려고 합니다.
호텔 보다 덜 심심해서 좋아하거든요.
미려도역에서 가깝다는 것은, 리우허 야시장과도 가깝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녁에 야시장에서 요기를 하고 돌아와서 쉬기 좋겠지요?
저는 숙소에서 게스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당시에 일본 손님들은 그다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서 (제가 늦어서일수 있습니다만,)
손님들끼리 이야기하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네요.
반대로 아주 조용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좋아하실 만한 숙소이기도 합니다.
대만 남부의 도시, 가오슝에서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 아히루야 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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